큰 댕댕이는 입힐 옷이 별로 없어서 사이즈 큰 거 있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문해다 입힙니다. 

간절기용 자켓이 필요해서 샀어요. Green으로요. 그런데... 쉐이드가 많이 다른 그린이 왔네요.

그린은 그린인데... 감잎이 겨울에 떨어져서 얼었다 녹았다 몇 번 하고 난 그런 그린이에요.

물론 원단이 바뀌는 거 이해합니다만 색이 이렇게까지 다른 제품이 올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암홀의 위치가 좀 더 배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겨드랑이에 꽉 껴요.

감안해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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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하 1도라길래 입혀서 나갔다 왔어요. 

보온은 크게 되는 거 같지 않습니다. 횡단보도 기다리고 서있는데 와들와들 떠네요.

속에 뭐 하나 입히고 그 위에 또 입혀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원단이 찬 바람을 쐬니 단단해져서 버석버석 소리가 나요.

디자인도 예쁘고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색깔도 예쁘고 크기도 맞는 게 있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안타깝네요.

후기에 보니 다른 댕댕이들은 잘 입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