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배 도착 메세지를 받고 현관문을 열었다

박스에 성인여자 들어갈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컸다

2. 그래도 최근 제일 기다렸던 상품인데

그냥쓰자 마음으로 꺼냄 (무거울 만큼인 사이즈)

꺼내면서도 이게 맞나...?

3. 사이즈 교환 고민하면서 꺼낸건데

철푸덕 누워버린 우리 강아지

4. 우리집 강아지도 겁나 컸네?

우리집 강아지를 과소평가 했다!

결론: 11.6kg 퍼그. 한 치수 작은 사이즈였으면

조~~금 아쉬울듯하고 XL는 조~금 과한느낌,

그래도 내 침대위에 올라와서 쭈구려 자는것보단

혼자 넓~~~게 쓰는게 편할듯.

궁금한점!

늘 둥글게 말아서 잠을 자진 않는데

다른자세로 잠을 잘땐 허리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요?

조~~금 걱정되네요